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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검사로 작년 사상자 8만5808명 감소
글쓴이 lapd 작성일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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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08년 정기검사 800만대 사고 감소 효과 분석
사망 110억원 등 총 6910억원 편익…제동장치검사, 영향 가장 커

 

작년 한해동안 약 800만대의 자동차가 정기검사를 받아 이로인해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부상자 8만5782명 등 사상자 8만5808명, 차량사고 20만6985건을 각각 감소시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110억원, 부상자 4450억원, 차량손실 2350억원 등 총 6910억원의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2008년 한해동안 차 정기검사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5870명의 0.4%에 해당되고 부상자 및 차량사고 감소는 각각 6.3%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검사 주요 장치 검사항목별 사망사고 감소 효과는 제동장치에서 9명, 타이어 등 주행장치 8명, 조향장치 및 등화장치, 기타장치에서 각각 3명의 사망자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제동장치 검사가 교통사고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교통안전공단은 이러한 자동차검사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 110억원, 부상자 4450억원, 차량손실 2350억원 등 총 6910억원의 편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반면 자동차검사에 소요된 비용은 자동차검사수수료, 대기시간, 이동시간 등 연간 약 2592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검사 편익의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자동차검사에 대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객관적 수치로 나타냄으로써 자동차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한번 강조되고 나아가 자동차검사가 교통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향후에는 자동차검사 효과를 연차보고서로 발표하는 등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명품 자동차검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신문 / 박한준)